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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과의 효능, 사과 품종

by 지금이 가장 좋은 때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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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볼일이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과는 건강에 참 좋은 과일인데요, 
제철을 맞은 사과에는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사과의 품종도 정리해 드릴게요.
 

1. 사과의 효능

①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② 사과 속의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서 고혈압 예방, 치료를 도와줍니다. 
③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서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 줍니다. 
④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서 뇌졸증을 예방합니다. 
⑤ 케세틴이 들어있어서 폐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합니다. 
⑥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미용에 좋고, 유기산은 피로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⑦ 과육은 잇몸 건강에 좋습니다
⑧ 사과산은 어깨결림을 감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사과 꼭 드셔야겠죠?
그럼, 내 취향에 맞는 사과는 어떤 품종인지 알아보러 가실게요.
 

2. 사과 품종

사과 품종 비교표
(출처 - 나무위키)

 
사과가 단 지 새콤한지, 과육이 단단한지 무른 지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중에서 우리가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과 품종만 정리해 볼게요.

  • 국광 : 수확시기 11월, 삶아도 잘 뭉그러지지 않아서 요리, 가공용으로 적합합니다. 
  • 홍옥 : 10월 상~중순, 한국에서 오랫동안 재배된 품종으로 진한 빨간색 껍질과 강한 향기, 즙이 많은 신맛이 특징입니다. 신맛이 강해서 카레나 애플파이 같은 요리용으로 적당합니다. 
  • 골든딜리셔스 : 10월 하순, 당도가 높고 신맛도 적당히 납니다. 
  • 홍로 : 8월 하순~ 9월 중순, 추석에 많이 볼 수 있는 사과입니다. 과즙이 적은 편입니다. 
  • 감홍 : 10월 상중순, 당도가 충분히 올라야 예쁜 빨간색으로 착색이 됩니다. 따라서 진한 빨간색 감홍을 고르시면 엄청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맛본 사과 중에 가장 달콤한 사과입니다. 단점이라면 껍질이 질긴 편입니다. 
  • 후지 : 11월 상중순, 우리가 보통 부사라고 부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사과입니다. 
  • 아오리(쓰가루) : 7~8월에 볼 수 있는 연두색 청사과입니다. 
  • 양광 : 10월 중순, 새콤하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 시나노스위트 : 10월 상순~하순, 과육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단맛이 납니다. 
  • 시나노골드 : 10월 중순~11월 상순, 황금사과라고 불리는 노란 사과입니다. 

건강에 좋은 사과 매일 챙겨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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