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 가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감성 카페 "티크닉(TEACNIC)".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유명한 이곳을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공간과 음료에 반해버린 하루였어요.
1. 위치 & 영업시간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광교아이파크상가 앨리웨이 2층 242호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티크닉은 광교 앨리웨이 상가의 밀도 바로 윗층에 위치해 있어요.
밀도 내부를 통과해서 2층 티크닉으로 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광교중앙역(신분당선)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교중앙역 도보권은 아니랍니다.
광교중앙역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이동한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자가용 이용 시: 앨리웨이 상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가 편리합니다.
2. 분위기 & 인테리어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화이트 톤과 우드 가구가 조화를 이루며,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줍니다.
특별히 예쁜 찻잔들이 많아서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실 것 같아요.
창가 자리에서는 자연광이 가득 들어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었어요.
3. 메뉴
이곳에서는 차(Tea)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요. 디저트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대표 메뉴인데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셋트메뉴 주문은 포기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널 밀크티와 블랙티(초콜릿향), 그리고 쇼트브레드 였어요. 오리지널 밀크티는 달달하고 향긋하니 맛있었고요. 초콜릿향 블랙티는 달콤한 향이 너무 좋았어요. 쇼트브레드도 부드럽고 맛났고요.
4. 분위기 & 좌석
가게 바깥은 조용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손님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손님들이 많았지만 북적이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게 대화하거나 책을 읽기 좋은 곳이었어요.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테이블좌석, 창가를 바라보는 1인 좌석, 부스석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다고 들었는데, 찬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저는 찾아볼 생각도 못했네요.
5. 전반적인 방문 소감
광교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티크닉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맛있는 티 메뉴, 그리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삼박자가 완벽했어요. 다음에는 셋트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광교에서 감성적인 티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티크닉을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