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백신의 종류

오늘 저희 큰 애를 데리고 독감 예방접종 다녀왔습니다. 
이로서 저희 네 식구 중에 남편만 회사에서 접종을 마치면 
올해 온 가족 독감 예방접종은 완료네요.
 
저는 독감 예방접종을 갈 때마다 "어떤 걸로 맞으실래요? 수입산? 국산?" 하고 물어보면 당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독감 예방주사 맞으러 가시기 전에, 일반적으로 많이 맞으시는 4가 백신 네 가지 종류를 비교 정리해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광고비를 받은 바 없으며, 각 회사에서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드리는 것임을 밝혀 둡니다.
 

( 이미지 출처 - 나래의료재단)

 

1.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 - 수입산

사노피는 120년 역사의 글로벌 백신 기업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가 프랑스에서 원료부터 포장까지 완료하는 수입 완제품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생후 6~35개월 영유아, 임산부, 평균 60세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 안전성을 인정받은 백신 
따라서 생후 6개월~전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완료됨
 

2.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 수입산

전 세계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GSK가 독일에서 생산
미국 FDA승인을 받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아 접종 허가받은 백신
만성질환자(당뇨, 심혈관, 암 등)을 포함한 임상연구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됨
 

3.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 국산

국내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 개발
세계 2번째 4가 독감백신 WHO PQ 획득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35개 국가에서 허가
 

4. SK (스카이셀플루) - 국산

무항생제, 무보존제 백신
세포배양기술을 통해 무유정란 백신으로,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 가능
세계 3대 친환경 인증제도 LEED에서 의약품 공장 중 세게 최초로 GOLD 등급 획득
 
마지막으로, 제가 독감 예방 접종 했던 곳이 다른 병원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해서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방문을 고려해 보시라고 정보 공유합니다.